당근의 효능 알아보아요

 

한방에서는 당근을 인삼과 비교합니다. 그정도로 당근효능이 좋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양기를 회복시켜주고 스태미나를 강화시켜주는 식품입니다. 토양이 맞지 않아 양질의 인삼을 재배하지 못하는 일본에서는 당근을 인삼대용으로 취급을 하였습니다.

 

당근이 주황색인 이유는 카로틴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당근에는 알파카로틴과 베타카로틴이라고 하는 강력한 항암작용을하는 항산화물질들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카로틴은 다른 녹황색채소에도 들어있는데, 카로틴 관련해서 더 강조되어지는 이유는 당근에 들어있는 카로틴의 양이 다른 녹황색채소들의 12배가 넘기 때문입니다.

 

특히, 카로틴중에서도 베타카로틴은 주로 당근의 껍질부분에 몰려있기 때문에 당근을 섭취할때 이껍질을 다 버리고 알맹이만 먹게되면 보물을 다 버리고 껍데기만 먹는것이랑 똑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근을 섭취할때는 생으로 먹는 경우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8%밖에 안되며, 기름에 조리해서 먹으면 60-70%로 흡수율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또한 당근에 식초를 넣게 되면 베타카로틴이 파괴되니 참고해주세요. 당근을 자르거나 문질러서 으깨게 되면 카로틴성분이 급속히 산화되어 버리게 됩니다.

 

요리를 할때는 맨 마지막에 넣어주고 비타민C가 풍부한 야채와 함께 날당근을 요리할때는 날당근에 들어있는 아스코르비나제가 야채의 비타민C를 파괴해 버리므로 당근을 비타민C가 풍부한 야채와 함께 요리할때는 당근을 살짝 데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당근을 주스로도 많이 먹는데요, 주스로 먹을때는 사과와 함께 갈아서 먹으면 좋습니다. 그래야 맛도 좋고 비타민 이 더욱 풍부해서 완전식품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 Recent posts